"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는데 약을 먹을까요, 수술을 할까요?" 많은 어르신들이 이 질문을 가지고 병원
을 찾으십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닙니다. 증상의 심한 정도, 전립선 크기,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최선의
선택이 다릅니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수술을 받는 비율은 전체의 약 1%로,OECD
평균 (4~5%)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대부분 약물로 관리하고 있다는 뜻인데, 약은 치료가 아니라 관리에
가까워 끊으면 증상이 재발합니다. 이 글에서는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의 차이점, 장단점, 선택기준을
정리해 드립니다.
참고하여 작성했으며, 의학적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치료 방법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전립선비대증 치료 현황
💊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약물 치료 선택 비율 약 99%
📌 최근 달라지고 있는 흐름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약물이나 수술이냐 양자 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홀렙(Holep), 유로리프트(Urolift) 같은 최소침습 수술이 발전하면서 수술
부담이 크게 줄었고, 최근 5년간 HoLEP 시술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HIRA), 약물, 수술외
에 제3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이런 사례를 자주 접합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몇년째 약을 복용 중인데
여러차례 화장실을 가야 하고 잔뇨감이 전혀 나아지지 않아,다시 검사를 받아보니 전립선
크기가 정상보다 훨씬 비대해져 있고 방광 기능도 저하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의료진은 "약은 관리일 뿐이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한다"
고 안내합니다.수술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다가도, 막상 최소침습 수술(HoLEP 등)을 받고
나서 "진작 알아볼걸 그랬다"고 말씀하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 약물 치료 vs 수술 치료 — 핵심 비교
💊 약물 치료 종류 — 2가지 주요 계열
💊
알파차단제 — 즉각적인 증상 완화
탐스로신 · 독사조신 · 알푸조신 계열
요도 근육을 완화시켜 소변이 더 잘 나오게 합니다. 복용 후 며칠 이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소변 줄기 개선, 잔뇨감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어지럼증 · 기립성
저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주의 : 백내장 수술 전 알파차단제 복용 사실을 안과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수술 중 홈채이완증후군(IFIS)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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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알파환원효소억제제(5 - ARI) — 전립선 크기 축소
피나스테리드 · 두타스테리드 계열
남성호르몬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 자체를 줄입니다.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3~6
개월이 걸리지만 장기적으로 전립선 비대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성욕
감소 · 발기 부전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참고 : 두 계열의 약을 모두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중단이나 변경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 수술 종류 3가지 — 2026년 최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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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P — 경요도 전립선절제술 (기존 표준 수술)
건강보험 적용 · 연간 2만 2천 건(HIRA, 2023) · 비뇨기과 수술 3위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전기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는 방법입니다.
가장 오래된 표준 수술로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효과는 확실하지만 역행성 사정
발생률이 65~90%로 보고되어 다른 수술법보다 높은 편입니다
📋 특징 : 입원 3~5일 / 건강보험 적용 / 효과 즉각적 / 역행성 사정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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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P (홀랩) — 홀뮴레이저 전립선 광적출술
건강보험 적용 · 전립선 크기 무관 · 최근 5년간 시술 건수 증가 추세(HIRA)
홀뮴 레지저로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통째로 피막에서 분리해 제거하는 방법
입니다. 전립선이 큰 경우에도 내시경을 통해 상처 없이 수술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을 근치 할 수 있는 수술로 평가받으며, TURP보다 역행성 사정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 특징 : 입원 2~3일 / 건강보험 적용 / 재발률 매우 낮음 / 역행성 사정 일부
발생
🔗
유로리프트 (UroLift) — 전립선 견인 시술
비급여 전액 자비 · 성기능 보존 · 경증~중등증 적합
전립선을 절제하지 않고 특수 클립으로 양쪽으로 당겨 요도를 넓히는 시술입니다.
역행성 사정 발생률이 낮게 보고되어 성기능 보존이 가장 우수합니다. 단, 전액
본인 부담 (비급여) 이며 전립선이 매우 큰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특징 : 당일 시술 가능 / 전액 비급여 / 성기능 보존 우수 / 중등증까지 적합
📊 치료별 핵심 비교표
🎯 내 상황에 맞는 선택 기준
💊
약물 치료가 적합한 경우
IPSS 점수 7점 이하(경증) 이거나 8~19 (중등증) 초기인 경우, 전립선 크기가
크게 비대하지 않은 겨우, 수술이 걱정되거나 건강 상태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
증상이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 경우에 약물 치료를 우선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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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 한계)
약물 치료로 효과가 미약하거나 증상이 심각한 경우, 심한 잔뇨(100ml 이상), 재발성
혈뇨, 재발성 요로감염, 요폐, 방광결석 등이 동반될 때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또한
IPSS 20점 이상(중증)이거나 전립선 매우 비대한 경우에도 수술이 검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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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보존이 중요하다면 → 유로리프트
역행성 사정(역방향 사정)이 걱정되는 분, 성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싶은 경우
에는 유로리프트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단 , 전립선 크기와 형태에 따라 적용이
제한될 수 있고 비용이 전액 본인 부담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
전립선이 크고 근본 해결을 원한다면 → HOLEP
전립선 크기가 크거나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평생 약을 먹기 싫고 근본적
으로 해결하고 싶다면 HOLEP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재발률이 낮아 최근 주목받는 수술법입니다.
✅ 병원 방문 전 준비 체크리스트
💚 참고할 만한 관점
약물 치료는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누적 비용이 커질 수 있고, 수술은 초기 비용이 크지만
이후 약값 부담이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한 연구(아주대병원, 2019)에서는 치료 시작
후 5년이 지나면 약물치료 비용이 조기 수술 비용을 추월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어떤 선택이든 비뇨기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도움받을 수 있는 곳
대한비뇨의학 : urology.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 찾기 : '내 손안의 병원' 앱 → 비뇨기과 검색
보건복지 상담 : ☎ 129
📝 마무리 — 핵심 요약
✔ 약물 치료는 관리 목적 — 끊으면 재발, 평생 복용이 필요합니다.
✔ 수술 치료는 근본 해결 — 수술 후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
✔ HOLEP(홀랩)은 2026년 현재 가장 주목받는 수술법 — 재발률 낮고 건강보험 적용.
✔ 유로리프트는 성기능 보존이 탁월 — 단, 전액 본인 부담.
✔ 잔뇨 100ml 이상, 혈뇨, 요폐, 방광결석이 있으면 수술이 필요한 단계일 수 있습니다.
✔ 알파차단제 복용 중 백내장 수술 예정이라면 안과에 반드시 먼저 알리세요.
✔ 어떤 선택이든 비뇨기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